풍경 외정지아 외 지음 / 해토 시간 겨우 맞추어 도서관에 가서 쫓기며 고른책. 이런 문학상 수상집은 최소한 실망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쉽게 골랐고. 하지만 가볍지 않은 대신 그 무거움에 살포시 귀찮아 하기도 한다. 재미있쟈고 책을 읽는데 너무 무거우면 통통 튀며 즐기기 어렵다. 이런 편견때문이라도 꾸준히 못봤는지도 모른다. 8명의 작가의 글이 10개쯤 모여 있다. 당연히 단편들이고. 하나 하나 전부 재밌게 보았다. 취향이거나 아니거나 그런것도 있었지만 깊이 빠져들기에 충분히 재밌었다. 보통 단편 모음집들은 싫어하는 편이다. 새 글을 읽을 때 마다 새로운 세상을 구성해야 하고, 인물을 배치해야 하고, 갈등관계를 구성해야 하고. 작가가 글로 그려놓은 그 세상을 머리속에서 다시 구성해야 한다. 기껏 재밌어 지면 끝나버리고, 새 단편을 읽기 시작하면 다시 구축애햐하고. 이런 와중에 쓰레기가 하나 끼어들면 짜증나기도 하고. 이책의 글들은 최소한 이러한 것들이 수고스럽지 않게 느껴진다. 따로 노력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이런게 수준이 있다고 하는 것일까? 몬 수준까지. 개개 편에 대한 느낌이 어떻고, 각 작가가 어떻고 하기는 귀찮다. 걍 재밌게 봤다. 추천? 굳이 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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