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읽는 퍼즐북
누워서 읽는 퍼즐북, 임백준, 한빛미디어

임백준씨 책 한번에 3권 산것 중 하나.

재밌었다. 퍼즐풀기가. 그런데 문제의 대부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 좀 싫었다. 내가 풀었나 싶었지만, 이미 알던 것을 다시 끄집어낸것 뿐이었고. 새로운 문제에 끙긍대며 풀어야 재미있는데. 그리고 몇 퍼즐은 그 풀이에 동의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대상이 모호하다고 생각했는데,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하던지, 그냥 일반일을 대상으로 하던지, 다시 보니 그냥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거였네. 

바로 어제까지 읽어가면서 이러저러한 것들을 많이 느낀것 같은데, 여기에 오는 순간 숙제가 되어버린다. 많이 싫다.

퍼즐북이다. 추천.
by 어플로잇 | 2016/10/18 11:56 | books | 트랙백 | 덧글(0)
대살개문
대살개문, 임백준, 한빛미디어

책 읽고 여기에 적은지 꽤 된다. 1년 넘었나 보다. 책뿐 아니라 무언가 적은 것도 1년이 넘었나 보다. 페북에 뭔가 적은것 같기도 한데, 그것도 꽤 오래 되었고. 책의 경우 그 느낌을 적는 것이 숙제 같아서 싫었고, SW 테크의 경우 허접한걸 또 드러내야 하나 해서 그렇고. 하여간에.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책이고, 공부 계속 해야 한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한 책. 2달 쯤 전에 임백준씨 책을 3권 주문했고, 회사 책상에 올려놓고만 있다가 읽게 됐다. 요 책 읽으면서 달라진게, 폰은 가방에 넣고 다니는 거다. 그전에는 뒷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이 책이 엄청 훌륭해서 그렇게 된건 아니고, 그저 이책 읽게 되면서 그렇게 된 것 정도.

읽어가면서 이러저런 느낌은 꽤 있었던 것 같은데 벌써 2주 정도 지났고, '계속 공부해야 겠구나' 외에는 다 잊어 버린것 같다. 이게 여기에 글 남길 때 마다의 부담감, 싫음 였는데, 또 마찬가지다. 아주 예전에는 빈 엽서를 책갈피로 했고, 느낌이 있을 때 마다 거기에 긁적였는데 그걸 온라인으로 옮겨 오면서 숙제가 되버렸다. 책 읽기는 즐거움인데 숙제가 되다니.

숙제 짤게 끝내자.

쉽게 읽고, 감화 받을 수 있고, 자세 다시 세울수 있는 책이다. 추천한다.

by 어플로잇 | 2016/10/18 11:47 | books | 트랙백 | 덧글(0)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존 몽건, 에릭 기게리, 노아 수오야넨 킨들러 지음, 서환수 옮김

회사 책꽂이에 있던.
최근에 어느 교육기관의 알고리즘 교재를 본적이 훑어 본적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알고리즘 자체를 제대로 공부한 적은 없었다. 낯설은 것은 없었지만, 깔끔이란 느낌은 없었다.

그러다가 이책 제목을 봤고, 열어 봤더니 이러저러한 실무면접에서의 문제들이 보였다. 어떤건지 궁굼했고.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이러한 문제들이 나올 수 있다는 예시만 느낄 수 있지, 알고리즘이나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면접에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면접에 무언가라도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이런 책의 고객이 될 수 있겠다.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고객이 있다는 것은 상술이다. 책의 문제들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개발자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이다. 그렇다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전부 리스팅하지도 못했다. 개발자의 멵버은 그 개발자의 역량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책 조금 읽고 준비해서 역량 있는 척 하는 건 불가능하다. 결국 도움 안된다.

이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들이다. 꽤나 역량있는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개발자를 구할 때 이 책에서와 같은 문제를 낼 수도 있겠지만, 국내에서 과연 이런 문제들을 가지고 면접을 진행할 수 있나 싶다. 정상적인 SW 산업이 아니기에 의미 없다고 본다. 특히 SI나 지원자 없는 소규모 업체에서는. 반대로 포탈이나 게임 회사들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아닌 말빨이 주가 되는 것 같고.


추천하지 않는다.
by 어플로잇 | 2015/09/25 16:01 | books | 트랙백 | 덧글(0)
rspec에서 상수 설정
하나의 context나 describe 안에 공통으로 사용될 값을 상수로 선언하였다.

describe 'MyFilter' do

  NICKNAME = "tom"

  it 'some test' do 
    ...
  end


그런데 다른 파일에서도 같은 이름의 상수를 선언하면 경고가 발생한다.
warning: already initialized constant NICKNAME

describe나 context는 name space가 아닌가 보다.
그렇다고 상수가 아닌 일반 변수로 선언하는 것은 영 그런데.

그래서 rspec-mock에서 제공하는 stub_const()를 사용했다.

describe 'MyFilter' do

  before(:each) do
    stub_const("NICKNAME", "tom")
  NICKNAME = "tom"

  it 'some test' do 
    ...
  end


이렇게 하면 경고를 피할 수 있긴하지만, 영 시원하진 않다.
by 어플로잇 | 2015/09/17 15:02 | ruby tip | 트랙백 | 덧글(0)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고한석, 이지스퍼블리싱

개발실의 데이터 클래스가 권한 책. 오바마 얼굴이 그려져 있다.

오바마의 대선에서의 활용은 빅데이터 쓸모에 대한 대표예처럼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그에 대한 얘기이고. 느낌만 추리면.

- 최고 인재만을 모았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검증된 기술만 사용했다.
- 데이터를 모을 수 있었기에 활용할 수 있었다.
- 데이터 사용하지 않으면 바보 아닌가.
- 핵심이 되는 내용은 없다. 핵심 분석 내용은 없다.


'데이터는 중요하다. 거바 그렇찮아'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이외는 없다.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by 어플로잇 | 2015/09/08 18:40 | books | 트랙백 | 덧글(0)
테스트 케이스는 SW품질의 필수이다.
어느 업체 교육에 사용된 자료.

http://www.slideshare.net/dhrim/sw-52158354

테스트 케이스 없이는 SW품질을 추구할 수 없다.
by 어플로잇 | 2015/08/28 11:43 | 개발 문화 | 트랙백 | 덧글(0)
유지보수성이 SW품질이다.
어느 업체 교육에 사용된 교육 자료.
http://www.slideshare.net/dhrim/sw-52158267

유지보수성 == 생산성 == 품질.
by 어플로잇 | 2015/08/28 11:42 | 개발 문화 | 트랙백 | 덧글(0)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김익환, 한빛미디어

저자의 세미나에 가서 받은 책이다. 책을 받을 당시, 그리고 이번에 읽으면서도 내가 이전에 읽었었는 지 기억이 없다. 내용도 이미 아는 것 같지만, 읽어서 그렇다는 것보단, 내가 갖고 있는 SW에 대한 생각과 비슷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지금 요 기록을 남기기 전에 찾아 봤다. 2011년 7월에 읽고 글을 남겼었다. 기억력 나쁜 덕에 2번 읽게 된 책이다.

별다른 내용 없었다. 내용이 후지다거나, 허접하거나, 아니라는게 아니다. 다만 새로운 배움이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힘을 준다.

요즘 이직한 곳에서 테스트케이스와 리뷰를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눈물이 날것 같이 힘들다. 굵직한 메이저에 가고 싶었다. 이런 것들을 당연히 하는 곳에서 일하고 싶었다. 왜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해야 하는지 말할 필요 없고, 깔끔한 코드로 서로 자부심 같는 그런 리뷰를 하고 싶었다. 이러쿵 저러쿵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싶다. 한국 현실에서는 과연 제대로(글로벌하게) 할 수 있을까? 그런 것이 정말 의미가 있을까 하게 자문하게 한다.

최근 이런 어려움때문에 CTO와 CEO에게 다시 물어봤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무의미하고 바보만 되는 것이기에. 다행이 그렇지는 않다고 하는데.

이전 회사에서는 아키텍트 역활로 개발팀을 서포팅 하였다. 그런데 이직을 하면서 이러저러한 정치가 싫어서 개발팀의 일원으로 임하겠다 했다. 동료들과 같이 고민하고 업무로서 설득하겠다고. 그런데 실수였던거 아닌가 싶다. 권위를 가지고 의견을 관철하는게 싫었었는데, 되려 그게 더 편하고 효율적일 수도 있겠다 싶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한국식인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울하고 힘든 와중에 이 책 읽으면서 다시한번 힘을 얻었다. 힘들기는 마찬가지지만.

사람들에게 얘기한다. 개선을 하려면 먼저 현재 하고 있는 것이 삽질이란 것을 인지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그것 없이는 개선이 없다고. 하지만 그 삽질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그렇게 힘든가 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어 SW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제 그 근본인 관계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같다. SW의 근본은 관계라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


다음 2개만 발췌한다.
"개발 과정에서 항상 문서를 작성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동료검토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것은 내재화된 문화에서만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내재화된 문화는 소프트웨어의 본질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을 때 형성될 수 있다."
"문화를 바꾸려면 두 가지가 필요한데 첫 번째가 경영자의 의지이고 두 번째가 선각자에게서 배우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내가 그렇게 확고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선각자 역활은 사양하고 싶고.


강추. 특히나 관리자나 경영자에게는 묶어놓고 읽게하고 싶다. 
by 어플로잇 | 2015/08/24 11:08 | books | 트랙백 | 덧글(0)
그림으로 공부하는 시스템 성능 구조
오다 케이지, 쿠레마츠 타니히토, 아카다 노리마사, 히라야마 츠요시, 김완섭, 제이법

일단 저자들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것들을 용감하게 적어 놓았다. 하지만 정말 성능은 얘기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지엽적인 것들을 열거하고 있다. 이 책을 공부하고 성능을 고민하게 될 것 같진 않다. 더욱 성능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는 아닌 것 같다.

대기형렬의 수식을 가지고 설명한 부분은 정말 아니다. 번역인지 원본인지 몰라소 수식도 잘못되었다. 책 내용에 실제 적용하지도 않았고, 단지 이런 어려운 수식을 안다는 권위로 사용된 듯 하다.

하지만 성능에 대한 기반적인 것은 거의 전부 얘기한 것 같다. 성능을 보기 위한  unix상의 명령어들이 잘 설명되어 있다. 추리면 sar, vmstat, top, ps, iostat, netstat, tcpdump, pstack. 이것들의 사용법은 성능을 얘기하려면 필수이고.

성능향상은 결국 bottle neck 찾기이다. 어느 부분에서 막혀 있는가 찾기이다. 주로 네트웤, HDD, CPU, memory 이고, 이를 보기 위하여 툴의 사용이 필수이고.

크게 추천하진 않는다.
 

by 어플로잇 | 2015/08/17 17:38 | books | 트랙백 | 덧글(0)
애자일 SW 개발 101
경기원, 신황규, 심우곤, 이승룡, 채수원, 황상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요건 책이라 해야 하나 싶다. 140page의 팜플릿 정도? 하여간에 회사에 있었고, 살펴보았다.

애자일이나 XP 등을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방법론도 아니고, 툴도 아니고. 그보다는 철학이고, 생각하는 방식이고, 문화이다. 그렇기에 설명하기 어렵다. 문화가 있는 곳에 소속되어 같이 해보면 그것을 느끼고, 몸으로 익히고, 결국 문화에 젖어들지만, 이를 글로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저쪽 나라에서는 sorry와 thank가 일상이라고 아무리 말로 해봤자 소용없는 것처럼. 하지만 이렇게 책으로 설명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싶다. 아무 것도 없이 그냥 그런것 있다 하는 것 보다는.

이 책에서는 애자일, XP, Lean을 설명하고, 실제 예를 들고 있다. 그리고 애자일에 대한 practice들을 설명하고 있다. 앞의 부분은 그렇다 치지만 예와 practice 부분은 무리아닌가 싶다. 각 practice에 대한 요약, 역할자, 적용상황, 더 잘하려면, 어떤 것이 해결, 주의사항의 형식으로 설명하였지만, 어거지 같다. 이를 읽어서 이해하고 핵심을 터득하고, 실천법할 수 있기는 정말 어려울 것 같다. 그리고 실예를 들었지만, 무슨 마법같이 잘되었다는 얘기 같다. 애자일은 마법이 아니다.

애자일은 개발에서의 상호 소통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막히지 않고, 공유하고, 이해하고, 개선하고, 노력하고, 더 행복해 지고. 이를 몇가지 practice로 얻을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그보단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모였을 때 가능하다고 본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라면 애자일이 아니라도 훌륭할 것 같고.

애자일 한다고 프로젝트 성공하진 않지만, 그런 마인드의 사람들이면 더 행복할 것 같고, 그 와중에 애자일스러울 것 같다.


팜플릿도 추천 범위인가? 근데 책 제목의 101은 뭐지?

by 어플로잇 | 2015/08/17 17:18 | book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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